김의성

배우 김의성(53)은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하고 현재 또래의 여자친구와 동거 중이다. 슬하에 자식은 없다.

그동안 사생활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으나 2017년 한 방송에 출연해 '결혼을 여러 번 해봤다. 지금은 안 하는 게 낫다는 걸 깨달았다'면서 '현재 여자친구랑 같이 살고 있다'고 고백해 주목을 받았다.

김의성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2학년이던 1987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첫 번째 결혼에서 실패 후 1995년 영화 <엄마에게 애인이 생겼어요!>, 1996년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의 주연을 잇달아 맡으면서 유망주로 떠올랐다.

1999년 35세의 나이에 작곡가 한 모 씨와 재혼했다. 하지만 부인의 요구로 연기 생활을 접고 베트남으로 건너가 영화 수입·배급, 드라마 제작에 뛰어들었다.

이후 FnC미디어 대표, CJ미디어 베트남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나 사업이 실패하면서 빚더미에 앉았다.

2010년, 아버지가 '재미있게 살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하자 김의성은 장례를 치르면서 이혼을 결심한다.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에서 김의성

같은 해, 11년의 베트남 생활을 청산하고 두 번째로 이혼했다. 46세에 연기 활동을 재개했고 2012년에는 친한 후배의 친언니와 교제도 시작했다.

여자친구는 김의성과 비슷한 나이로 2000년대 초반 유명한 '클러버(클럽 단골 손님)'였으며 현재는 프리랜서 그래픽 디자이너라고 한다.

이후 동거를 시작해 2017년 현재까지 함께 살고 있다. 둘 모두 결혼 계획은 없다.

여자친구는 노는 걸 좋아해 김의성의 수입이 많아지면 일을 그만두고 싶어한다. 데이트는 주로 술을 마시면서 한다고.

김의성은 '나이 들어서 사람을 사귀니 웬만한 일들은 예전에 겪어봐서 잘 안 싸우게 된다'고 귀뜸했다.